키와 몸무게를 입력하면 BMI 지수와 비만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BMI(Body Mass Index, 체질량지수)는 키와 몸무게를 이용하여 체지방의 양을 간접적으로 측정하는 국제적인 비만 판정 지표입니다. 1835년 벨기에 통계학자 아돌프 케틀레(Adolphe Quetelet)가 개발했으며, 현재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비만 판정 기준입니다. BMI는 근육량, 체지방 분포, 연령, 성별 등을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지만, 간편하게 비만도를 파악할 수 있어 건강 검진이나 자가 건강 관리에 널리 활용됩니다.
BMI는 다음 공식으로 계산합니다: BMI = 체중(kg) ÷ 키(m)² 예시: • 키 170cm, 체중 65kg인 경우 • BMI = 65 ÷ (1.70)² = 65 ÷ 2.89 = 22.49 계산된 BMI 수치로 비만도를 판정합니다. 같은 BMI라도 근육량이 많은 사람(운동선수)은 비만이 아닐 수 있으므로, 체지방률과 함께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인에게 적합한 BMI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저체중: 18.5 미만 • 정상: 18.5 ~ 22.9 • 과체중(비만 전단계): 23 ~ 24.9 • 1단계 비만: 25 ~ 29.9 • 2단계 비만: 30 ~ 34.9 • 3단계 비만(고도비만): 35 이상 ※ WHO 기준과 달리 아시아인은 같은 BMI에서도 체지방률이 높고 대사질환 위험이 크므로, 대한비만학회는 BMI 25 이상을 비만으로 분류합니다.
A. BMI는 비만도를 간접적으로 측정하는 지표일 뿐, 건강 상태를 완전히 반영하지 않습니다. 정상 BMI라도 내장지방이 많거나(마른 비만), 근육량이 적으면 건강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체지방률, 허리둘레, 혈압, 혈당 등을 함께 확인하세요.